기침 기침 1주일 전 목이 조금 따가우면서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 감기가 오려나? 나름 조심하며 생활하겠다는 다짐에 가능한 밖에 나가는 것도 매일하는 운동양도 조금 줄이겠다고 다짐 했건만 우직한 것인지 미련한 것인지 아님 더 심해지지 않는다는 방심 때문인지 마음은 조심 몸은 안 조.. 그리메 이야기 2013.04.20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봄에 피는 꽃 중 개나리와 벚꽃은 꽃이 먼저 피고 난 후에 녹색의 잎이 나지 우리의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꽃이 피는 것에 무감각하다 개나리나 벚꽃의 나뭇잎을 보고서야 꽃이 핀 것을 깨달으며 세월의 무상함에 자신을 돌이켜보고 한숨 짖기도 하지 살면서 기쁘.. 그리메 이야기 2013.04.10
나야 영광이지요 중학교 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던 여학생이 있었다. 아버지는 항공회사 회사 해외시자에 근무하고 있었고 그 여학생과 어머니, 그리고 남동생 둘 그렇게 넷이 살고 있었다. 그 여학생은 어릴 적 고전무용을 배워 목과 머리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재능이 있었고 약간은 각진 듯 둥근 얼굴.. 그리메 이야기 2013.03.28
행복을 위하여 행복을 위하여... 에이브라함 링컨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가? 그리고 누구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인생은 늘 행복할 수만 없고 항생 불행하거나 고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게 주어지는 육체적인 고.. 그리메 이야기 2013.03.27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사랑해요! 그동안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표현 한 적이 없었다. 아버지에게는 한 번도 그렇게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고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언젠가 문뜩 “사랑한다. 아들!”하셨을 때 ‘우리 어머니가 왠일이래?“하면서 마음속으로만 ’저두요‘하고 .. 그리메 이야기 2013.02.14
나(我)를 찾아서 내(我)가 어떻게 생겼지? 운동을 하다 갑자기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거기에 덧붙여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도 일었다. 그래서 문명의 장난감을 사용 하기로 한다. 네가 나구나. 찬 바람에 얼어죽지 않으려 꽁꽁 싸매고 둘둘 말고 뒤집어 쓰기까지 하고 .. 그리메 이야기 2013.02.11
너를 찾아 별을 따라 날 찾지 말아요 날 그냥 내버려둬요 아무리 애써도 당신께 돌아가긴 싫어요 첨부터 우리 둘은 만나지 말아야 했어요 철없던 소녀가 사랑을 했던 거예요 난, 사랑을 몰라요 사랑을 할 줄 몰라요 이제 다~시는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래 혼자 있고 싶어요 밤하늘 벗을 삼아서 날 잊어주.. 그리메 이야기 2013.01.25
딸의 첫 출근 2013년 1월 21일 사랑하는 예쁜 내 딸 샛별이가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의 첫 출근 날이다. 지난 12월에 졸업을 하고 매일 같이 하루 빨리 좋은 직장을 잡아 출근하기를 기도했었는데 2주 전에 직장의 합격 소식을 들었고 드디어 첫 출근을 하게 되었다. 그 첫 직장에서 얼마를 받게 되었고 .. 그리메 이야기 2013.01.22
파레토 법칙 개런 킹스턴의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중에 가진 옷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런 내용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옷의 20%만으로 일상생활의 80%를 지낸다. 믿어지지 않는다면 직접 시험해 보라. 옷 한 벌을 입은 후 세탁을 하고 곧바로 옷장의 맨 끝에 걸어 두어보자. .. 그리메 이야기 2012.11.14
가족이 늘었다 13년 되어 눈과 귀가 조금씩 멀어가는 진돗개, 한라 12년 된 진돗개의 딸 잡종, 꼬맹이(지금은 할머니이지만...) 집 안에서 멋모르고 뛰면서 동네 주인 행세하는 12년 된 치와와 코코 우리 집에는 그렇게 세 마리의 견공들이 있다. 10년을 넘게 한 대학에서 지겹게 공부하고 있는 28살의 아들 .. 그리메 이야기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