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메 이야기 158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의 저자 유복렬을 만나고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의 시작 부분이다. 지난 4월 7일 비가 오는 월요일, 몸이 불편하여 출근을 하지 못하고 아픔을 달래고자 잡은..

그리메 이야기 201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