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2410

천일여행 2610일째 2022년 8월 12일(금) 애틀랜타/맑음

천일여행 2610일째 2022년 8월 12일(금) 애틀랜타/맑음 131/31/224 TPC Sugarloaf Charity Week Golf Event(BIRDIES FOR THE BRAVE CHARITY EVENT) 지난 8월 5일 아침 SGGA Board Meeting을 할 때 Tim이 “8월 12일에 Event가 있는데 참석 할 수 있겠느냐?”고 묻기에 “참석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하니 재스민이 참석하면 안 해도 되지만 만일 재스민이 불가능하다면 가능은 하냐고 돼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지난 월요일 전화가 걸려 와서는 참석해 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오늘 참석하게 되었다. SGGA President가 부탁하는 거라 누가 내 팀인지, 얼마를 내야 하는지도 모르지만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 하며 조건을 ..

천일 여행 2022.08.13

천일여행 2609일째 2022년 8월 11일(목) 애틀랜타/흐림, 오후 소나기

천일여행 2609일째 2022년 8월 11일(목) 애틀랜타/흐림, 오후 소나기 130/31/223 아해의 모닝콜에 일어났을 때 두통이 있었다. 스트레칭을 마치고 약을 먹을지 말지를 결정하자며 시작했다. 하지만 마쳤을 때 조금 더 심해지는 것 같아 먹는 것으로 결정 Nurtec 한 알을 입에 넣어 녹여 삼키고는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어지러움 증은 어제 보다는 조금 심했지만 이틀 전에 비하면 약하게 느낀 게 다행이었다. 어쩌면 코레스테롤 약 때문이 아니거나 아님 몸이 약에 적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골프는 Kevin Kampley와 둘이 Meadows-Stables를 돌게 되었는데 시작 전 Kevin이 어제 저녁 전동카트 Battery Charge하는 걸 잊어 오늘 아침에 깜짝 놀라 2..

천일 여행 2022.08.12

천일여행 2608일째 2022년 8월 10일(수) 애틀랜타/대체로 맑음, 한두 차례 소나기

천일여행 2608일째 2022년 8월 10일(수) 애틀랜타/대체로 맑음, 한두 차례 소나기 129/31/222 오늘 운동은 전기온씨 부부와 나, 셋이 Pines-Stables를 돌았다. 어지러움은 거의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좋아졌다. 어쩌면 콜레스테롤 약 때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또 어쩌면 3일째니 몸이 적응이 되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다. 암튼 훨씬 덜 어지러워 괜찮았다. 왼손의 통증은 어제와 비슷했고 오른쪽 옆구리위 갈비뼈 부분 통증은 약간 심해졌다. 백스윙 할 때나 샷을 할 때 손에 통증이 있어 코킹을 덜하면서 오른쪽 옆구리를 밀어 넣는 행동 때문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은 데 확실치는 않다. 속도 약간 불편했을 뿐 나쁘지 않아 대체적으로 오늘 컨디션은 좋은 편 이었다. 전 선..

천일 여행 2022.08.11

천일여행 2607일째 2022년 8월 9일(화) 애틀랜타/맑음

천일여행 2607일째 2022년 8월 9일(화) 애틀랜타/맑음 128/31/221 어제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콜레스테롤 약을 먹었다. 깊이 잔 것으로 보아 약이 감기약처럼 몸에 힘을 빠지게 하는 것 같다. 진통소염제는 먹지 않았고 아침에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도 먹지 않았다. 밤새 약한 편두통이 있었지만 약을 먹지 않았고 왼손에는 Bio Freeze와 진통소염제를 바르고 고무 압박밴드를 씌웠고 손목에는 테니스 손목밴드를 찼는데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어지러움이 있어 콜레스테롤 약 때문으로 생각했다. 골프장에 도착했다. 어지러움과 편두통이 조금 더 심해졌고 왼손 엄지 윗부분과 손목의 통증은 심했으며 속이 쓰리고 더부룩했다. ‘이 상태로 운동하는 게 맞나? 그래도 9홀은 쳐야지?’ Mike Kim(카트)과 ..

천일 여행 2022.08.10

천일여행 2606일째 2022년 8월 8일(월) 애틀랜타/맑음

천일여행 2606일째 2022년 8월 8일(월) 애틀랜타/맑음 127/31/220 어지럽다. 어제 저녁 어머님과 통화를 했기 때문에 아침에 서두르지 않아도 되기에 아해에게 모닝콜을 하지 말아 달라 부탁을 했기에 평상시보다 1시간 더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느끼지 못했는데 일어나 움직이니 어제보다 훨씬 더 많이 어지럽다. 만일 운동을 하러 가는 날이었더라면 많이 힘들어 할 정도로 심하게 말이다. 지난 주 새로운 콜레스테롤 약을 먹고 다음 날 많이 어지러워 토요일 토너먼트까지 미루자며 중단을 하고는 어지러움이 거의 진정이 되었었다. 때문에 콜레스테롤 약 때문이라고 확신을 했었는데 어제 골프장에 갔을 때 지난 번 약을 먹은 다음 날 보다는 덜 했지만 어지러워서 ‘어쩌면 약 때문이 아니라 몸이 힘들어 그랬을지도 모..

천일 여행 2022.08.09

천일여행 2605일째 2022년 8월 7일(일) 애틀랜타/맑음

천일여행 2605일째 2022년 8월 7일(일) 애틀랜타/맑음 127/31/219 오늘 골프는 Chastain Park Golf Course에서 임창재 사장 부부와 현장에서 Join한 릭 이라는 백인과 즐겼다. 임 사장 와이프는 오늘 처음 만나 인사를 하고 같이 골프를 쳤는데 골프 시작한지 4년 차, 아해화 비슷한데 실력 또한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어제 토너먼트의 여파 때문인지 아침부터 어지러워 조금 힘들었지만 참을 만 했다. 릭은 16번 홀까지 치고는 몸이 힘들다며 그냥 갔는데 아마도 임 사장부부가 많이 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 그랬던 것으로 생각된다. 전에부터 임 사장이 자기 와이프가 오면 Sugarloaf에서 햄버거를 사달라고 노래하듯 이야기를 했었기에 골프를 마치고는 집에 들려 샤워, 임 ..

천일 여행 2022.08.08

천일여행 2604일째 2022년 8월 6일(토) 애틀랜타/맑음, 늦은 저녁에 소나기

천일여행 2604일째 2022년 8월 6일(토) 애틀랜타/맑음, 늦은 저녁에 소나기 126/30/218 Two-Person Scramble 지난 3월의 이벤트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오늘로 옮긴 행사다. 그 때는 옆구리가 아팠을 때인데 지금은 옆구리는 괜찮은 대신 왼손 엄지부분이 아팠지만 지난 번 Dr. Kim이 Sample로 준 마약파스를 붙이고 참가했다. 오늘의 파트너는 당연히 Mike Kim, 플레이는 8:42에 Kevin S Kim, Harrison Park 등과 Meadows를 출발 Pines으로 돌았다. 두 멤버와는 지난 6월에 한국에 다녀온 뒤 처음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어제 잠을 설쳐 조금 피곤했지만 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1-3번 홀 파, 4번 홀 버디, 이후로 몇 번의 위기가 있..

천일 여행 2022.08.07

천일여행 2603일째 2022년 8월 5일(금) 애틀랜타/맑음, 오후에 소나기

천일여행 2603일째 2022년 8월 5일(금) 애틀랜타/맑음, 오후에 소나기 125/30/217 BOD Meeting 오늘 SGGA BOD Meeting이 있었다. 미팅의 주요 내용은 다음 달에 있을 Member-Member의 Format, 선물과 식사 메뉴, 그리고 핸디캡에 대한 것이었다. 핸디캡의 어떤 것을 적용하는 것이냐에서 지난 1년간 Low score 10개를 적용하기로... 오늘 골프는 같이 BOD Meeting을 했던 Norwood N Davis와 둘이 Meadows-Pines를 돌았는데 다른 날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기에 조금 더 더웠지만 나름 잘 즐겼다. 지난 밤사이 편두통이 있어 새벽에 한 번 아침에 한 번 등 두 번 약을 먹고 나서야 두통이 진정되어 미팅을 할 때나 골프를 할 때는 아..

천일 여행 2022.08.06

천일여행 2602일째 2022년 8월 4일(목) 애틀랜타/맑음, 늦은 오후에 소나기

천일여행 2602일째 2022년 8월 4일(목) 애틀랜타/맑음, 늦은 오후에 소나기 124/30/216 어제보다 오늘 훨씬 덜 어지러웠던 것으로 보아 어제 약을 먹지 않았기 때문임이 거의 확실, 해서 토요일 토너먼트까지는 약을 먹지 않는 것으로 정했다. 대신 걷는 중에 간간이 비위가 상하며 메슥거렸는데 그 원인은 뭔지 잘 모르겠다. 왼손 엄지 윗부분의 통증은 조금 줄어들긴 했는데 손목의 위쪽에 통증이 있어 테니스 손목밴드를 차고 며칠째 골프를 하는 데 제법 도움이 된다. 골프를 마치고 H Mart와 Metro City Bank, Costco를 들려 집에 도착했을 때 약간의 두통이 있어 새로 온 두통약 Nurtec 한 알을 입에 넣어 녹여 삼키고는 거꾸리에 누워 명상을 하다 잠시 졸고 깨어났더니 두통이 깨..

천일 여행 2022.08.05

천일여행 2601일째 2022년 8월 3일(수) 애틀랜타/맑음

천일여행 2601일째 2022년 8월 3일(수) 애틀랜타/맑음 123/30/215 ‘Take 2 tablet by mouth once nightly at bedtime' 지난 번 콜레스테롤 약을 바꿔 먹고 8월말에 공복에 피검사를 오라는 전화가 있었는데 어제 Anchor Phamacy에서 Delivery한 새로운 콜레스테롤 약 ‘Simvastatin tab 5mg'에 안내한 약 복용방법이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에 먹으라는 안내에 따라 잠자리로 가기 전 먹고 잤다. 그러라니까 그냥 그랬고 나름 잘 잤고 아침에 잘 일어났다. 골프장에 도착 연습을 마치고 Mike, Kevin, Eric 등과 넷이 Stables로 출발했고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몇 홀 지났는데 갑자기 어지러운 걸 깨달았다. 출발 전..

천일 여행 2022.08.04